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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1.15 13:55
<bbq> “bhc가 내부 그룹웨어를 해킹하는 방식으로 레서피와 구매 및 원가 자료 등 주요 영업비밀을 수년에 걸쳐 침해했다”<bhc> “영업비밀 침해 관련 사건이 이미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된 사건이다”1천억 손해보상 소송이 걸린 진흙탕 싸움이 치킨 시장 양대 산맥 BBQ와 bhc 사이에서 벌어졌다.15일 조선비즈 단독보도에 따르면 제너시스 BBQ(이하 BBQ)는 지난 13일 bhc와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소송 가액은 1000억원이다.앞서 BBQ는 bhc가 정보통신망에 몰래 들어와 매출 등 회계자료와 자체 조립법 등이 담긴 영업 비밀을 빼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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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14 14:04
지난해 8월 선보인 소개한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가 출시 1년 만에 1,0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니코틴과 알코올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약물이자 북미 인구의 90% 매일 섭취하는 것. 바로 커피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커피 속 카페인(Caffeine)이 전하는 고유의 씁쓸한 맛과 향으로 마신다. 카페인은 신경세포를 자극해 뇌가 더 빠르게 움직이게 만든다. 이로 인해 카페인 섭취 후 각성효과로 일시적으로 졸음이 억제되기도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카페인 섭취는 심박수를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기기도 한다. 그래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가슴 두근거림 또는 손 떨림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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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2018.11.13 11:35
제과 업계의 맏형격인 농심이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단다.롯데제과, 해태에 이어 농심마저 스낵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주머니 사정에 덜컥 과자 값 부담이 걱정됐다.제과업계 빅4 중 착한가격을 표방한 오리온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눈치를 보며 가격을 올린 셈이다.그래서 물어봤다. 2년마다 제과업계가 과자값을 올리는 이유를 그리고 품목별 가격과 인상 요인 등도 따져 물었다.먼저 농심 홍보팀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돼 왔기에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년마다 가격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누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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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1.12 17:17
우리나라 명품시장은 2013년에 이미 12조 원을 돌파했다. 그중 명품가방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에 달한다.몇 년 전만 해도 명품 가방 시장은 부유층 중장년 여성이 중심이었다. 최근에는 명품 시장을 소구하는 연령대 파괴가 시작되면서 2030 세대가 명품 시장 큰 손으로 급부상했다.◇ 명품 브랜도 2030 마케팅 주력 명품 브랜드에서도 수입 명품을 찾는 20∼30대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의 소비 경향은 온라인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밀레니얼 세대 중 42%는 명품 구입 시 랩톱 및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새로운 기술 및 디지털 기기 적응력이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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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1.12 13:36
롯데제과가 만든 빼빼로에서 애벌레가 발견돼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12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롯데제과 누드빼빼로를 먹다가 애벌레 여러 마리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벌레가 나온 제품은 11일 제보자 A씨의 두 자녀가 마트에서 사왔다.또 세계일보 측은 롯데제과 고객센터에 A씨의 아내가 벌레 발견 사실을 알렸으며, 12일 담당자가 집으로 찾아오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롯데제과 관계자는 "제품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확이중"이라면서 "벌레가 나온 고객의 제품은 회수하지 못했고, 판매된 곳으로 추정되는 유통처에서 모든 제품을 회수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해당 제품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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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12 11:37
한국인삼공사가 ‘가짜 홍삼’을 막기 위해 돈을 찍어내는 한국조폐공사와 손을 잡았다.화폐를 제조하는 위변조방지 기술을 뿌리삼 제품에 적용해 가짜 홍삼 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소비자들도 손쉽게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다니 인삼공사의 노력에 박수가 쳐졌다.얼마나 많은 가짜 홍삼이 판치기에 이러한 최첨단 기술까지 동원되는지 궁금했다. 또 소비자가 짝퉁 정관장을 어떻게 감별할 수 있는지 듣고 싶었다.그래서 물어봤다.얼마나 많은 가짜 홍삼제품이 시장에 유통되는지 그리고 조폐공사와 협업을 통해 예상되는 기대효과와 소비자들의 손쉬운 정품 구별법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다.한국인삼공사에 전화를 돌렸다.전화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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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1.09 17:39
콧대 높던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 스타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본점에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 몽블랑 팝업스토어를 열고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배우 박서준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몽블랑 X PSJ 캡슐 컬렉션'은 몽블랑 메종의 심벌과도 같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박서준이 좋아하는 도트 패턴(dot pattern)을 입혀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몽블랑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백팩과 벨트, 지갑 등 6가지 레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몽블랑 관계자는 “PSJ 캡슐 컬렉션은 젊은 세대의 감성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출시하는 특별한 컬렉션”이라며 “이번 작업을 통해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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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07 11:41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더 남았지만 백화점이 있는 도심은 벌써부터 트리 장식으로 반짝인다.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이달 초 일제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진행했다. 예년 같으면 11월 중순경 점등하겠지만, 올해는 침체된 경기 진작을 위해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연말 마케팅에 나섰다.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 무역센터점 정문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했고,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 명품관 역시 이스트 외관을 거대한 선물 박스로 변모시켰다.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연말까지 본점 코스모너지 광장(을지로입구)에 23m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인 '시그니처 트리'를 설치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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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07 11:09
맘 카페에서 광고하거나 판매하는 제품의 상당수는 불법유통 의약품이거나 과대광고 화장품인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카페에서 공동구매 또는 광고하는 100개 제품을 점검하고, 57개를 불법유통 또는 허위·과대광고 제품으로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의약품·화장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영유아가 사용하는 제품을 공동구매하거나 광고하는 온라인 카페 가운데 회원 수가 많은 23곳이었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 의약품(동전파스 등) 불법유통 18건 ▲ 의약외품(치약 등) 불법유통 9건 ▲ 의약외품(치약) 허위·과대광고 4건 ▲ 화장품(로션 등) 허위·과대광고 26건을 적발했다.회원 수가 15만8천명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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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06 14:31
AI(인공지능)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아마존이 인공지능스피커 알렉사를 담은 에코, 에코닷 등을 선보였고 애플, 구글도 인공지능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도 이동통신사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국내 AI 서비스 선두주자는 SKT였지만 KT, LGT 역시 곧바로 뛰어들어 각축을 벌이고 있다.기술면에서 글로벌 기업 서버스에 뒤떨어진 국내 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KT는 ‘기가지니 명상서비스’를 출시했다.기가지니 명상서비스는 무진어소시에이츠의 국내 최대 명상 서비스 플랫폼인 ‘마음챙김’ 앱에서 제공하는 400여 개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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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06 11:4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심플리쿡이 먹거리 고민을 해결해 준다고 한다.심플리쿡 푸드테라피가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고 요리에 해답을 준다는 것. 순간 업체의 설명에 기자의 귀가 솔깃했다.그래서 살펴봤다.‘준비는 저희가 할 테니, 당신은 셰프가 되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일단 마음에 들었다.유명연예인이 직접 셰프처럼 요리를 뚝딱 해내는 광고에 40대 남성 기자도 셰프가 될 수 있을지 궁금했다.그래서 물어봤다.요리와는 전혀 무관한 40대 남성도 멋진 셰프처럼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그리고 밀키트 제품의 맛과 기획 의도도 덧붙여 물어봤다.GS리테일 관계자는 “일단 레시피를 따라 하면 20분이면 누구나 훌륭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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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1.05 17:43
백화점업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형 트리를 설치하는 등 연말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 무역센터점 정문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하며 2018년 크리스마스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도 설치한다.또 전국 15개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웃렛 점포 내·외부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트리와 조형물을 설치하고 연말(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현대백화점은 아웃렛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는 '스마일리 캐릭터'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여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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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1.02 14:01
유통업계가 부진한 내수시장 활성화와 재고품 정리 등 다양한 이유로 연말 할인전에 뛰어들고 있다.11월 연중 최대 규모 세일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유통업계의 참여가 발을 잇고 그 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소비자 역시 싼값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닫힌 지갑을 열고 있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업체 티몬이 '타임어택' 세일 행사를 실시하면서 30분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티몬은 3시간동안 3개의 상품에 파격특가 프로모션을 내걸며 완판신화를 이어갔다.지난 1일 LG전자 울트라PC(14U380-EU1TK)를 정가에서 78% 할인된 9만9000원, 해피니스 경량 패딩조끼를 62% 할인된 4900원, 삼다수(2L*6E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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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1.02 13:54
약보다 제철음식이라는 말이 있다. 제철에 나는 농식품, 수산물은 약보다 몸에 좋다는 의미다.찬바람이 불면서 바다에는 제철 해산물이 풍성해지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에서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제철 맞은 해산물은 맛은 기본이고 영양적인 요소도 갖춰 건강과 소비자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다. 이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해산물 메뉴를 선보였다.외식기업 디딤이 운영 중인 연안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라고 알려진 꼬막을 활용한 꼬막비빔밥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꼬막은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등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등 남녀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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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02 11:57
티몬이 '타임어택' 세일 행사를 실시하면서 30분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이 행사는 매일 정오부터 3시간동안 3개의 상품을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파격특가 프로모션이다.지난 1일 LG전자 울트라PC(14U380-EU1TK)를 정가에서 78% 할인된 9만9,000원, 해피니스 경량 패딩조끼를 62% 할인된 4,900원, 삼다수(2L*6EA)를 54% 할인된 2,900원에 선보였다.판매시작 30분이 채 안돼 소비자들이 몰려들며 전 상품이 매진됐다. 또 대형검색포털 실시간 검색어 2위에 ‘티몬 타임어택’이 올라가고, 많이 본 뉴스에서도 상위에 게재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무엇보다 티몬은 행사전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세일 행사를 알렸고, 파격가에 상품을 구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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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01 17:46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직장인 이소원(31)씨에게 아침밥은 늘 고민이다. 배는 고픈데, 밥을 해 먹기에는 시간도 없고 귀찮다. 그렇다고 인스턴트 식품으로 배를 채우자니 건강을 해칠 것 같다. 김씨는 최근에 온라인을 통해 즉석죽을 구매해,매일 아침 집이나 사무실 책상에서 아침밥 대용으로 먹기 시작했다. 즉석 죽은 다양한 종류로 출시 돼 있어 돌아가며 먹으면 질리지도 않고,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 동시에 소화도 잘 돼서 만족도가 높다.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즉석죽'이 식사 대용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자식으로 여겨졌던 죽은 섭취와 소화가 쉬워 최근 실버푸드, 영유아 전용 푸드는 물론이고 아침식사 대용,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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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1.01 12:00
빼빼로데이(11.11)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업체들은 차별화한 제품과 각종 마케팅으로 '데이(DAY) 특수'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각오다.빼빼로는 롯데제과가 1983년 4월 출시한 긴 막대 모양의 과자에 초콜릿이 코팅된 상품으로 부산 지역 여중생들을 중심으로 빼빼로처럼 날씬해 지길 바란다는 의미로 주고받았던 선물이 유행이 돼 지금의 '빼빼로 데이'가 됐다는 설이 유력하다.또 빼빼로가 숫자 ‘1’과 닮았기 때문에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로 정하고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를 데이 마케팅으로 활용한 것이 현재는 연인이나 친구들 사이에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메신저로도 통용되고 있으며, 11월 수능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