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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9:58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정년연장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국민연금 수급연령을 조정하고 경직된 임금구조를 뜯어고치는 방식의 구조개혁을 동시에 진행하라고 권고했다.IMF가 특정 국가의 정년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IMF 홈페이지에 따르면 IMF는 최근 한국 관련 특별보고서(Healthy Aging and Labor Market Participation In Korea)에서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되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을 68세로 상향 조정하는 시나리오를 제안했다.IMF는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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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9:42
S-OIL과학문화재단은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5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7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사측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정보기술)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 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68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공/재료/에너지∙IT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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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9:31
26일 사측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이 전날 충남 보령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코믹추리스릴러 연극 ‘행오버’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방 이전에 따른 비수도권 근무 직원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이웃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공연은 평소 직원들의 고충을 가까이서 경청해 온 이영조 사장의 제안으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영조 사장은 직원들의 정서적 환기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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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9:19
26일 사측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날 충북 음성 본사에서 2025년도 제2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내부 감사활동에 전문가 자문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구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위원회를 경영활동, 사회책무, 안전활동 3개 분과 11개분야, 12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위원회는 감사자문위원으로 박경돈 부산대 교수, 이상인 ㈜아이빅 대표, 이미영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백종배 한국교통대 교수, 김소연 ㈜지식디자인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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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9:10
대동은 글로벌 드론 기업 DJI, 독일 농기계 기업 도이치파와 각각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용 드론과 150마력 이상의 고마력 트랙터를 내년부터 대동 대리점을 통해 국내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단순한 유통 사업을 넘어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됐다. 대동은 DJI 농업용 드론의 공식 판매·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동시에 도이치파(Deutz-Fahr) 고마력 트랙터를 도입해 국내 드론 시장과 중대형 트랙터 시장 모두에서 대응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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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8:58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이 글로벌 완성차 포드(Ford)로부터 ‘Q1 어워드(Q1 Aw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포드의 Q1 어워드는 ‘Quality is No.1(품질이 가장 뛰어나다)’의 뜻으로 포드가 생산 기술과 제품의 기술력 품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이 Q1 어워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은 5년 이상 구동 부품인 등속조인트(Constant Velocity Joint)를 공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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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8:49
정부가 차세대 태양광·전력망·소형모듈원자로(SMR) 등 6개 기후·에너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초혁신경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차세대 태양광 모듈을 오는 2028년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차세대 전력망 구축도 추진한다. SMR은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의 '초혁신 15대 선도 프로젝트' 세 번째 추진계획을 밝혔다.정부는 초고효율 태양광 탠덤셀 모듈을 2028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기존 태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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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8:41
26일 사측에 따르면 삼양사는 전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양그룹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세프라텍과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MDG, Membrane Degasifier)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탈기막은 물에 용해돼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 등의 용존 가스를 제거하는 장치다. 반도체 생산의 필수재인 초순수(극히 순수한 물)는 미세한 이온이나 기체조차 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용존 가스 농도를 극도로 낮추는 탈기막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세프라텍은 산업용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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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6 08:30
한국서부발전은 전북 군산시와 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력 자립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술과 ‘산업단지 알이백(RE100, 재생에너지 100% 사용)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2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자사는 전날 전북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2025 군산 에너지 자급자족 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산단 경영자협의회, KT, 신성이엔지 등 사업 관계자와 군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서부발전은 세미나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직접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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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5 17:07
국내 산업계가 최근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비용 에너지 시대'에 접어들어 막대한 비용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지적됐다.달러당 환율이 최근 1500원대에 가까운 고환율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유가가 이미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올라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주간거래에서 환율이 146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구조가 악화하면서 새해 전기·가스 요금 인상 압력이 산업계로 전가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반도체·철강·석유화학 등 전력 다소비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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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5 16:59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및 저장(Carbon dioxide Capture, transportation and Storage) 분야 KS 1종을 개발하고 이를 국가기술표준원을 통해 예고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제정 예고된 표준은 '이산화탄소의 선박 운송'으로 국내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해외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도록 기술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사는 해당 표준이 이산화탄소 운송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강화 및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가스안전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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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5 16:48
한국에너지공단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인 ‘내부통제경영 우수상’과 ‘내부통제경영 위험관리 부문상’을 수상했다.한국내부통제협회가 주관하는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은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수준을 높여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내부통제 운영체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자리이다.에너지공단은 분산 운영되던 윤리⋅준법⋅인권 관련 위험요소(리스크)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IT(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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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5 16:34
한전원자력연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기관이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이다.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19년 인정제 시행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특히 ▲ 대전지역 공공기관 협의체 ‘퍼블리코 대전’ 및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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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5 16:21
한국전력공사가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을 계기로 튀르키예 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개발을 본격화 한다.25일 사측에 따르면, 한전은 전날 튀르키예 대통령궁에서 튀르키예 원자력공사(TÜNAŞ, TÜRKİYE NÜKLEER ENERJİ ANONİM ŞİRKETİ)와 양국 정상 임석하에 '원자력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전은 MOU를 통해 튀르키예 신규원전 사업개발 추진을 공식화하고 사업부지 평가, 원자력 기술, 규제‧인허가, 현지화 등 원자력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향후 사업 예정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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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5 16:05
HS효성첨단소재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인정하는 제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3개 심사 영역과 7개 심사 분야, 19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인증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특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의 지속성과 공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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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5 15:55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HD현대를 찾아 글로벌 1위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상호 포괄적 경제·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HD현대는 25일 멜라니 졸리(Melanie Joly)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졸리 장관 일행은 1층 로비에서 HD현대의 미래형 선박과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의 함정 모형을 살펴본 후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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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5 15:44
LS그룹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9명, 신규 이사 12명 등 총 30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LS그룹은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자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뒀다.사측에 따르면 우선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동시에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도 추구했다.이번 인사에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