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5060세대를 겨냥한 '프로에이징'(Pro-aging) 강좌를 대폭 늘린다.
프로에이징은 노화를 인위적으로 막으려는 '안티에이징'과 달리, 자연스러운 노화를 받아들이면서 건강하고 진취적인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일 개강하는 롯데문화센터 봄학기 강좌에서 웰니스 관련 강좌를 지난해보다 20%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문화센터 전체 수강생 중 5060세대 비중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0%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강좌로는 유명 재활 운동 전문가가 진행하는 '덕재쌤의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고, 늙지 않는 비법'과 인플루언서 '제시언니'의 '바디핏 근력운동 저속노화편' 등이 있다.
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강좌도 개설한다. 지난해 롯데문화센터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강좌를 찾는 수강생 수는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유명 제철 요리 전문 인플루언서 '제철음식연구소'의 '봄 제철 음식 만들기', 경운스님의 '슬로우 에이징 레시피' 등 일반 가정식부터 사찰음식, 키토제닉 식단까지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뷰티 분야에서는 항노화 전문의와 함께하는 '건강하게 나이드는 피부 관리법', '마스크팩 D.I.Y(직접 만들기)', '시니어 헤어 스타일링' 등 5060세대 맞춤형 강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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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koobang22@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