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취임 후 '리얼스' 캠페인 주도
올해도 환경 정화 활동 시민 참여 유도
2025년 경제와 사회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이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착한 기업'의 개념은 환경 보호, 윤리적 소비, 직원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들을 포함한다. 핀포인트뉴스는 착한기업들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지, 또 그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업계 최초로 선포한 환경 경영을 잊지 않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다. 의무나 제도 때문에 타의로 ESG 경영을 하지 않으며, 기업 시민의식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지난해 발간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이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2022년 롯데백화점 대표로 취임한 정 대표는 친환경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정 대표가 취임한 이후 2022년 6월 롯데백화점은 리얼스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으로 재정비했다. 리얼스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라는 테마를 앞세워 ▲고객 참여형 기부 챌린지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전점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클래스' 등을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 쓰레기 문제가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2022년 여름 제주를 시작으로 양양, 부산 등에서 이뤄졌다. 해변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 'RE:EARTH MARKET(플로깅)'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자원순환)'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롯데백화점의 RE:EARTH MARKET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 정화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및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 재활용, 제로 웨이스트 등 친환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이와 더불어 봄과 가을에는 서울 시청광장, 경희궁, 명동, 성수동 등 도심 곳곳에서 시티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에서 플로깅과 함께 RE:EARTH 미니 전시관을 설치해 꼭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RE:EARTH MARKET의 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그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RE:EARTH MARKET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의 지점들을 활용해 접근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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