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지난해 선보인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를 패션, 리빙, 뷰티 3대 핵심 IP로 개편한 시즌2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콘텐츠 확장에 초점을 맞춰 더욱 강력한 라인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IP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시즌2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며, 리빙 IP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시즌2는 19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뷰티 IP ‘겟잇뷰티 with 유인나’ 시즌2는 지난 3일 먼저 방영됐다. 지난해 8월 론칭한 시즌1이 화제성에 집중했다면, 시즌2는 콘텐츠 확장을 통한 플랫폼 영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시즌2는 패션 하울링을 콘셉트로, 트렌드세터 한예슬이 직접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스타일과 핏, 품질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2의 첫 방송 주제는 ‘겨울과 봄 사이, 꼭 있어야 할 아우터’로, 잉크, 막스마라, 라벤헴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시즌1에서는 회당 약 8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높은 셀러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숏폼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하며 IP의 영향력을 확인한 바 있다. 시즌2 역시 본방송 하이라이트를 재가공한 콘텐츠를 유튜브와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산해 모바일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리빙 IP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시즌2는 셀럽의 집을 방문하는 랜선 홈투어 형식으로, 게스트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19일 방송에는 패션 브랜드 ‘오아이오아이’ 전 대표이자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포함된 정예슬 대표가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1에서 일반 모바일 라이브 방송 대비 평균 시청 UV가 29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내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3월에는 해당 IP의 스핀오프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 IP ‘겟잇뷰티 with 유인나’ 시즌2는 이달 초 첫 방송을 시작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뷰티 트렌드 디깅’을 콘셉트로, 최신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며 럭셔리 에이징케어 브랜드 ‘지샌달’ 방송에서는 30만 UV를 기록했다. 또한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로마’ 방송에서는 매출 목표 대비 168퍼센트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시즌2는 패션, 리빙, 뷰티 분야에서 확실한 흥행을 보장하는 핵심 IP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IP 유니버스 확장을 통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온스타일의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시즌2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밤 9시에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월요일은 ‘겟잇뷰티 with 유인나’, 화요일은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수요일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가 차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