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경기 불황에도 ‘호캉스’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숙박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13일 오후 8시 모바일 라이브 방송 ‘럭셔리체크인’을 통해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숙박권은 최근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은 반얀트리 숙박권으로, 실속 있는 가격에 고급 리조트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되는 객실은 풀빌라 콘셉트로, 따뜻한 릴랙세이션 풀을 갖춰 서울 도심에서도 숲속 휴양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반얀 풀 디럭스 룸’과 파노라믹 뷰가 특징인 ‘프리미어 풀 스위트’ 등 다양한 객실 옵션을 마련했다.

CJ온스타일은 최근 럭셔리 숙박권을 중심으로 모바일 라이브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 진행된 ‘럭셔리체크인’ 방송에서는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 앤 리조트’ 숙박권을 소개하며 방송 중 구매자 전원에게 16만원 상당의 수영장 이용권과 13만원 상당의 조식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방송에서만 약 1900개 객실이 판매되며 목표 대비 254%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CJ온스타일에서 판매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숙박권은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2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론칭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액 230억원에 달하며, CJ온스타일 국내 호텔·리조트 방송 중 역대 최다 주문액 기록을 경신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모바일 라이브 ‘럭셔리체크인’을 통해 프리미엄 숙박권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