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미래에셋증권 사옥 전경. [사진=핀포인트뉴스DB]](https://cdn.pinpointnews.co.kr/news/photo/202406/271159_277900_351.jpg)
8월 중 출범 예정인 우리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의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여의도 사옥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최종 매각가와 잔금 납일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추가 논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1984년 준공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은 옛 대우증권 사옥으로 쓰이던 건물로,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한 미래에셋증권 자산으로 편입됐다.
우리자산운용이 거래 계약을 완료하면 매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은 우리투자증권이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승인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합병법인은 금융위원회 인가를 거쳐 3분기 중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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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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