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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50
FPCB 전문 제조기업 비에이치가 올해 실적 개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턴어라운드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전망이다.교보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에이치에 대해 목표주가 2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글로벌 SET 기업 내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비에이치는 주력 사업인 FPCB(플렉시블 인쇄회로기판)와 전장용 부품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FPCB는 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PCB로, 폼팩터 제약을 완화하고 경량화·소형화에 기여하는 핵심 부품이다. 비에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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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50
삼성증권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유안타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증권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309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1.8% 상회했다고 분석했다.이번 순이익 상회는 단순한 일회성 요인보다는 거래 관련 부문을 제외한 핵심 부문들의 안정적 실적 달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위탁매매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21.9% 증가했다. 이는 거래대금 상승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며, 주식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활동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브로커리지 부문에서는 거래대금 확대와 함께 이자수익도 3.6% 증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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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50
KG이니시스가 올해 하반기 들어 전자결제(PG) 사업에서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교보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PG 거래액의 턴어라운드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KG이니시스가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온라인 소비 확대로 전자결제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KG이니시스가 회복된 이익 체력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KG이니시스의 3분기 PG 거래액은 8조3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전 분기 대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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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40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치료제 엑스코프리가 올해 4분기 미국 처방량 증가와 호조세를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 상단 달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0월 미국 엑스코프리 처방량이 전월 대비 7.7% 성장하며, 환율 또한 우호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SK바이오팜의 3분기 올해 실적은 매출 1917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조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근거로 10월 처방량 성장세가 강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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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40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제일기획에 대해 광고 업황이 부진하더라도 이익 성장 기조는 조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천원을 유지했다.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0.45% 오른 2만2천100원으로 거래됐다.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광고 업황은 통상적으로 4분기가 가장 큰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는 시기지만, 매체사들을 중심으로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업황 개선 시그널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다만 “제일기획의 주요 광고주가 진행하는 마케팅 효율화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디지털, 리테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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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35
고강도 금속복합소재 전문기업 코나솔이 반도체와 에너지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한국기술신용평가는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나솔이 글로벌 철강 설비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코나솔은 국내 선도적 수준의 분말야금 및 HIP(Hot Isostatic Pressing) 기술을 보유, 고강도 금속복합소재 제작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철강 설비 부품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비와 에너지 산업 부품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높은 내열성과 내구성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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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30
현대위아가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교보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현대위아에 대해 목표주가 6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3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외형 증가와 믹스 효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현대위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1.2%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OPM) 2.5%를 기록했다.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2조1000억원, 영업이익 416억원을 상회한 수치다.차량부품 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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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30
영원무역이 올 하반기에도 나 홀로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영원무역이 주요 고객사 실적 안정과 원 달러 환율 상승 효과를 동시에 누리며 매출과 순이익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계에서 유사한 수혜를 누리는 기업이 드문 상황에서 영원무역의 독보적 입지가 주목된다.영원무역의 실적 성장 배경에는 경기 민감도가 낮은 주요 고객사와의 장기 거래가 자리한다. 경기 변동과 소비 심리에 민감한 기업들과 달리, 영원무역은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가진 고객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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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25
인바디의 단점들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결론은 다소 단순해 보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가볍지 않다. 오랜 기간 인바디를 따라다녔던 국내 성장 정체와 비용 증가 부담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해외 시장 확장세와 함께 서서히 균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인바디는 3분기 매출 598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0.1% 증가한 수치다.수익성 개선 폭은 크지 않았지만, 매출 측면에서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이 나왔다. 바로 7개 분기 연속 최대 분기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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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20
4D 이미징 레이다 제조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핵심 제품인 4D 이미징 레이더는 비균일 배열 안테나 설계를 통해 경쟁사 대비 단 12.5%의 가상 채널만으로도 동일한 각도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인공지능 기반 사물인식 알고리즘과 실시간 레이더 신호처리 기술을 결합, 4D 포인트 클라우드를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상용 레이더 칩을 활용한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기술력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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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20
“2나노 공정 도입을 앞두고 테스트 소켓과 핀 수요가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은 결국 한 곳을 가리킨다.”하나증권이 22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강조한 핵심은 명확했다. 리노공업은 2나노 시대에 선택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평가다.리노공업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또 프라이즈’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리노공업은 3분기 매출 968억 원, 영업이익 483억 원, 영업이익률(OPM) 50%를 기록했다.경기 변동성이 심한 반도체 밸류체인 가운데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수익성을 지켜내며 독보적 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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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15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일시적 부진을 기록했지만, 내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IBK투자증권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40.3% 줄었다.영업손실은 7억 원으로 집계되며 적자를 기록했다.이번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기존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가 소규모에 그치면서 매출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내 매출은 2024년 6월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 탑’ 효과가 제외되며 전년 대비 62.7%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기존 게임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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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15
에이치이엠파마가 장내 생태계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누적 10만 건 이상의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PMAS 기술을 기반으로 한 ‘My LAB’ 플랫폼을 통해 반복 매출 구조를 구축했다.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다.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수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 일시적 조정을 거친 후, 홍콩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Phytobiome’ 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에이치이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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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15
HDC랩스가 올해 3분기 실적을 통해 수익성 반등의 분기점을 확인했다.IBK투자증권에 따르면, HDC랩스의 3분기 매출은 15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7.2% 증가하며 뚜렷한 수익성 회복을 보여줬다.이번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은 저수익 프로젝트의 정리와 원가 구조 안정화다.기존 실적 부담을 주던 저수익 프로젝트가 대부분 3분기를 기점으로 정리되면서 향후 추가적인 손익 하향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HDC랩스는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안정적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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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15
석경에이티가 올해 3분기 누계 실적 발표를 통해 실적 급증 구간에 진입했다.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3공장이 완공되면서 생산 캐파가 기존 대비 5배 증가한 것이 이번 실적 호조의 핵심 배경으로 분석된다.3분기 누계 매출액은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무려 247%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OPM) 37%를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단순한 성장률 증가에 그치지 않고, 신사업에서의 히든밸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한투자증권은 “석경에이티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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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15
국내에서 유일하게 암모니아 운송 역량을 보유한 KSS해운이 또 한 번 안정적 실적을 내놓았다.그러나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결국 시장의 관심을 되살릴 열쇠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라고 밝혔다.KSS해운은 LPG·암모니아 운송을 주력으로 하는 특화 선사다. 3분기 말 기준 VLGC(초대형 LPG선) 15척, MGC(중형 가스선) 4척, 탱커선 10척 등 총 32척의 선대를 운영한다.이 가운데 가스선 비중이 매출의 88%를 차지하며 대부분 2~5년 장기계약으로 운영돼 실적 변동성이 적다.하나증권은 “현재 국내에서 암모니아 운송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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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2 00:15
드림텍이 메모리 모듈 신사업을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22일 교보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드림텍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소비자용 IT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각종 PBA 모듈 개발과 공급, 스마트폰 및 메모리 모듈 EMS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의료기기와 IT 기술을 접목한 제품, 부품, 모듈까지 개발·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또한 상장 자회사 나무가를 통해 카메라 및 센서 모듈을 공급하며, ODM과 EMS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는 기술 경쟁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