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네이버 증권.

 

드림텍이 메모리 모듈 신사업을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교보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드림텍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소비자용 IT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각종 PBA 모듈 개발과 공급, 스마트폰 및 메모리 모듈 EMS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의료기기와 IT 기술을 접목한 제품, 부품, 모듈까지 개발·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상장 자회사 나무가를 통해 카메라 및 센서 모듈을 공급하며, ODM과 EMS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는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 매출 구조를 동시에 확보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구성은 IMC 약 46%, BHC 약 16%, CCM 약 38%로 나타나며, 핵심 사업인 메모리 모듈과 PBA 모듈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드림텍의 기술력과 ODM·EMS 사업 구조는 향후 메모리 모듈 시장 확대와 IT 신사업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드림텍은 최근 메모리 모듈과 관련한 신사업 투자와 기술 개발을 확대하며, 기존 스마트폰·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뿐 아니라 신규 IT 솔루션 시장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 성장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향후 드림텍은 메모리 모듈 신사업 기반의 성장을 지속하며, 의료기기와 IT 융합 제품, 센서 및 카메라 모듈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 경쟁력과 시장 확장성을 모두 갖춘 드림텍의 행보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