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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이미징 레이다 제조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핵심 제품인 4D 이미징 레이더는 비균일 배열 안테나 설계를 통해 경쟁사 대비 단 12.5%의 가상 채널만으로도 동일한 각도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인공지능 기반 사물인식 알고리즘과 실시간 레이더 신호처리 기술을 결합, 4D 포인트 클라우드를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상용 레이더 칩을 활용한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기술력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주력 제품군인 RETINA 시리즈는 자율주행용 RETINA-4FN, 드론용 RETINA-4AM, 헬스케어용 RETINA-4SN 등으로 구성된다.

또, Software Defined Imaging Radar(SDIR)도 함께 제공되며, 수평 100도, 수직 30도, 수평 해상도 1도, 수직 해상도 2도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4개의 레이더 칩을 통해 192개의 가상 수신 채널을 생성,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전방 레이더, 후측방 레이더, 인캐빈 레이더 등 차량에 장착되는 다양한 레이더 센서를 각 OEM의 요구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향후 자율주행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첨단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과 AI 사물인식 결합을 통해, 단순 센서 제조를 넘어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산업용, 드론, 헬스케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친 기술적 우위와 확장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향후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은 자율주행차, 스마트 드론, 헬스케어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과 맞춤형 OEM 솔루션 제공이 기업 성장의 핵심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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