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이엠파마가 장내 생태계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누적 10만 건 이상의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PMAS 기술을 기반으로 한 ‘My LAB’ 플랫폼을 통해 반복 매출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수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 일시적 조정을 거친 후, 홍콩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Phytobiome’ 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에이치이엠파마는 2026년부터 성장 회복세에 본격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수요와 제품 특성을 반영한 아시아 지역 맞춤 전략으로 글로벌 매출 레버리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에 신공장을 준공하며, CD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와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 임상용 시료 생산을 시작했다.
신공장 가동으로 올해 말부터 생산 기반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에이치이엠파마는 단순한 장내 헬스케어 기업에서 글로벌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이치이엠파마는 My LAB 플랫폼과 신공장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가 반복 매출을 창출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이치이엠파마의 이번 글로벌 확장 전략은 장내 생태계라는 기존 강점을 기반으로 한 ‘From Gut to Global’ 전략의 구체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플랫폼 기반 반복 매출과 아시아 시장 매출 성장, 신공장 가동에 따른 CDO·LBP 매출 본격화가 맞물리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