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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06.14 16:51
아르바이트생 4명 가운데 3명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제 급여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생 2천44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4.3%가 시간당 7천530원의 법정 최저 시급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최저 시급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응답은 41.8%였으며, 나머지 3.9%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조사 대상자(1천638명) 가운데 75.6%는 급여가 올랐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같다는 응답 비율은 19.1%였고, 5.3%는 오히려 시급이 줄었다고 밝혔다.법정 최저임금 인상 이후 실감하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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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06.12 16:57
불맛을 살린 음식이 각광받으면서 치킨부터 곱창까지 숯불구이 열풍이 거세다.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때 숯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숯의 탈취효과로 인해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고 한층 더 담백한 맛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기의 풍미를 살려주는 숯의 장점 때문에 굽는 요리를 내세우는 외식 브랜드에서 숯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본사에서 직접 손질한 곱창을 특제소스와 함께 저온 숙성한 후 주문 시 숯불로 초벌구이 해서 제공한다.숯불로 초벌 할 경우 내장 특유의 잡내를 없앨 수 있고 깊고 진한 숯불의 향까지 더해져 한층 더 깔끔한 곱창 맛을 즐길 수 있다.또한 고객들이 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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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06.11 17:22
제주항공이 선택적 항공운임 제도 '페어패밀리',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에어카페' 등을 추진하며 고객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기존의 항공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항공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NEW STANDARD, JEJUair)'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앞서 제주항공은 최근 국내선 운임체계도 변경했다.수하물이 없으면 기준운임에서 할인을 받고, 여행자가 자신의 여행패턴에 맞춰 스스로 운임을 선택해서 구성할 수 있는 '페어패밀리' 운임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페어패밀리'는 사우스웨스트, 에어아시아 등 해외 주요 LCC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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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06.11 17:20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비금속광물, 건설, 철강 등 남북 경협주가 들썩이고 있다.11일 코스피는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긍정적인 회담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7포인트(0.76%) 오른 2,470.15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11%) 오른 2,454.25로 출발한 뒤 한때 혼조세를 보였지만 기관 매수에 힘입어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이날 주식시장은 비금속광물, 건설, 철강 등 남북 경협주가 반등으로 돌아서며 강세를 보였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81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6억원, 2576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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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06.11 17:20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통 큰 결단을 내렸다. 앞으로 3년 동안 총 9조원을 투입해 연간 1만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정 부회장은 지난 8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하남에서 열린 '혁신 성장 현장 소통 간담회' 중 열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이런 계획을 설명했다.먼저 정 부회장은 주력사업인 유통부문에 5조5000억원을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연평균 3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신세계가 지난 5년 동안 평균 2조6000억원 규모를 투자한 것에 비춰보면 연간 4000억원 정도를 증액한 것이다.신세계그룹은 세부적으로 브랜드 등 분야와 스타트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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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06.11 16:55
우리나라가 지난 7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 정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열차를 타고 북한을 거쳐 유럽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포함해 28만㎞에 달하는 국제노선 운영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OSJD에는 동유럽 국가들이 상당수 가입돼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다른 회원국들과 국제철도화물운송협약(SMGS), 국제철도여객운송협약(SMPS) 등 유라시아 철도 이용에 관한 주요 협약을 체결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지금도 북한만 연결되면 열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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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06.08 17:03
이른 더위로 인해 지치고 나른해지는 요즘. 몸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면요리가 소비자를 유혹한다.외식업계에서는 빨리 찾아온 여름을 대비해 신 메뉴를 선보인 것. 시원한 국물과 함께 가볍게 먹기에 좋은 막국수, 냉면 등 면 요리는 입맛을 살리는데도 그만이다.이연에프엔씨의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여름 시즌 메뉴로 막국수 2종을 재출시하며 여름 고객 잡기에 나섰다.육수당의 막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메밀면을 삶기 때문에 부드럽고 탱탱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낼 수 있게 다양한 고명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종류로는 메밀면에 육수당만의 비법 육수와 살얼음이 들어가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물막국수’,청양고추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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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06.07 17:26
아웃도어 활동과 가족단위 레저활동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왜건 차량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왜건은 엔진룸은 돌출되어 있지만 트렁크룸의 높이가 세단과 달리 높고 뒤가 해치백 형식으로 된 자동차다.원래 왜건이란 것은 서부영화를 보면 종종 보게 되는 이렇게 생긴 포장마차를 말한다. 차체 뒷부분에 짐을 실을 수 있는 형태로 해치백에서 트렁크룸이 좀더 특화된 승용차라고 할 수 있으며 5도어 형태를 하고 있다. 가족도 태우고 뒤에다가 짐을 좀 많이 싣고 싶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자동차라고 볼 수 있겠다.이에 현대자동차에서는 현대차가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강화한 ‘2018 i40’를 출시한다. 아이포티(i40)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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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06.05 16:59
직장인 2명중 1명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지 못한 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로는 낮은 연봉이 꼽혔다.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97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54.4%가 평소 회사부심 없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38.9%가 ‘별로 회사부심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한 데 이어 15.6%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어느 정도 느낀다(39.4%)’, ‘매우 느낀다(6.2%)’ 등 회사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은 45.6%로 이보다 저조했다.‘어느 정도’, ‘매우’ 등 회사부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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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06.04 18:22
해외여행과 출장을 계획중이라면 쉽고 편하게 환전하는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그동안 환전을 하려면 소액이라도 은행이나 영업장을 방문해서 대면거래를 해야 했다. 이제는 꼭 그럴 필요 없다.이제, 무인환전기기로 자판기 커피 뽑듯 간편하게 환전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무인환전기기가 설치되어 접근성도 좋아졌다.온라인으로 환전 신청하면 공항 등에서 대금을 받는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환전도 도입됐다. 은행만 시행하던 온라인 환전서비스를 핀테크 회사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핀테크 기반 비대면으로 더욱 다양하고 스마트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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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06.01 17:04
[더비즈인사이드=이승현 기자] 채소류 등 농산물의 가격이 치솟으며 밥상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기름 값 역시 상승해 5월 소비자물가는 1.5% 상승했다.다만 축산물 가격과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하며 소비자물가 상승을 억제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지난해 7∼9월 2%대를 유지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같은 해 10월 1.8%를 기록한 뒤 8개월째 1%대에 머물고 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연속 2%를 밑돈 것은 2012년 11월∼2016년 12월(4년 2개월) 이후 처음이다.다만 지난달에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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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05.17 14:39
유통업계에 제품 판매가 아닌 ‘공유경제’ 전략을 내세운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공유경제는 지난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나눠쓰기'란 뜻으로 자동차, 빈방, 책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이다. 소유자 입장에서는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싼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형태인 셈이다.유통업체들은 의류부터 가전‧자동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렌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은 지난 12일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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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04.11 19:00
주식 거래수수료는 거래때마다 매번 발생한다. 주식을 매매할 때 떼는 수수료는 증권사별로 다르다. 1000만원 거래하면 1만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찾아라증권사별 매매수수료를 비교한 후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수수료를 줄이는 첫걸음이다. 같은 100만원을 오프라인에서 거래해도 A증권사는 5000원을, B증권사는 3000원대 수수료를 받는다. 수수료를 비교해보고 저렴한 곳으로 주거래 증권사를 정하는 게 좋다.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의 전자공시서비스에 접속하면 증권사별 주식 거래수수료를 조회할 수 있다.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모바일 주식거래를 하는 것도 팁이다. 오프라인·홈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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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2018.03.13 15:54
500대 기업 CEO(대주주일가 포함)의 절반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스카이)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CEO(오너일가 포함) 480명의 출신학교를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은 48.9%(2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27.4%(122명)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52명, 11.7%), 연세대(44명, 9.9%)가 그다음이었다.이어 한양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이 상위에 랭크됐고 지방대 가운데는 영남대가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학과별로는 경영 출신이 가장 높았고, 경제학과사 그 다음을 차지했다. CEO를 가장 많이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