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결제 비중 90% 넘어...구체적 매출 공개는 불가"

엔씨소프트가 지난 19일 출시한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21일 아이온2 출시 3일 차를 맞아 이 같은 초반 성과를 공유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와 동시에 PC 자체 결제를 도입했고, 현재 PC 결제 비중은 전체의 90% 이상"이라며 "해당 매출은 모바일 앱 마켓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매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된 '아이온2'는 원작 '아이온'의 ‘완전판’을 표방하며 개발된 엔씨소프트의 신규 MMORPG다. 출시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힌 데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서도 서버가 조기 마감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아이온2’는 전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고, 21일 기준 구글 플레이 실시간 매출 순위에서도 30~4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