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프레시웨이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1호점을 열고, 지난달 제1터미널 탑승동에 2호점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2개 점포를 더 열어 총 4개 점포, 약 4900㎡ 규모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는 인천공항공사가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로, 공항 내 우수 식음 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공항 직원과 여객 대상 설문을 통해 522개 메뉴 중 35개 후보를 추린 뒤, 상주 직원 맛 평가단과 외부 전문가 현장 시식을 거쳐 최종 5개 수상 메뉴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CJ프레시웨이 불고기 비빔밥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 메뉴는 제2터미널 동편 고메브릿지 내 한식 전문점 '자연담은한상'에서 판매 중인 불고기 비빔밥이다. 푸짐한 구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 호응을 얻으며 현재 인천공항 푸드코트 내 판매 1위 메뉴로 자리 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자연담은한상'을 비롯해 △국수정(온·냉면) △바삭카츠(돈가스) △버거스테이션(수제버거) △분식곳간(프리미엄 분식) △육수고집(탕·찌개) 등 다양한 자체 식음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통 한식부터 외국인 맞춤 양식까지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수상은 제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여객과 공항 직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맛, 품질,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해서 개발해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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