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희망장학금 제도에 더해 '지역 상생·인재 양성·장기 지원'을 키워드로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일회성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광주·대구·대전·부산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중 학업 잠재력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12명을 선발해 3년간 연 300만원씩 모두 9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장학금은 교육 과정과 연계된 교재·교구 지원, 재능 계발 강의, 대회 참가 등에 활용된다.
학비 지원 외에도 정기적인 상담과 학업 수행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며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1기 위드 신세계 희망 장학생은 이달 셋째 주에 최종 선발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장학생 12명, 장학금 3천600만원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을 2027년까지 36명, 1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포함해 연간 6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600여 명 규모의 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의 희망장학금 사업은 1996년 출범 이후 지난 29년간 매년 6억원 이상, 누적 100억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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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koobang22@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