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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2025.11.20 19:48
국립순천대학교 이명훈 교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실 자동화 기술을 개발해 국가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이명훈 교수가 지난 14일 열린 ‘2025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는 정보통신기술(ICT)의 개발과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디지털 경제 및 사회 구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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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지자체2025.11.20 19:47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이 전남농업기술원의 예산 편성이 농민 지원보다 행사에 치중되어 있다고 비판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류기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20일 열린 2026년도 전남농업기술원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이 곧 정책”이라며 행사 중심의 예산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고 이날 밝혔다.류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제안한 신규 사업 다수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은 실효성이 낮고, 예산 전반에서 농민과 미래 농업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특히 류 의원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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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2025.11.20 19:45
이개호 국회의원이 지역의사제 도입과 함께 필수의료 및 응급의료 인력 공백을 해소할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최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방 의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의사 수 부족보다 필수의료와 응급의료 인력의 절대적 공백”이라고 20일 밝혔다.이 의원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이송을 반복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현상은 지역 생명안전망의 붕괴를 의미한다”며 “단순한 정원 확대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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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0 18:46
암호화폐 XRP가 글로벌 금융의 핵심 영역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중앙은행 시범 사업 참여, 결제 인프라 확장, 규제 환경에서의 영향력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장기적 강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해설가 자이프는 자신의 영상에서 XRP의 향후 잠재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장기적으로 500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자이프는 “XRP는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XRP는 다양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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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0 18:38
세계 자유 금융(WLFI)이 최근 일부 지갑 유출 사건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이번 조치는 미국 연방 정부가 WLFI 토큰 활동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난 가운데 발표됐다.WLFI는 1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플랫폼 출시 전 제한된 수의 지갑이 외부 보안 실패로 인해 침해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건이 피싱 시도나 사용자가 노출시킨 시드 구문에서 비롯됐으며, WLFI 자체 플랫폼이나 스마트 계약의 결함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WLFI는 침해된 지갑에 대한 자금 재배분과 사용자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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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B2025.11.20 18:32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카르다노(ADA)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3000% 이상의 폭발적 상승을 견인했던 패턴이 다시 확인되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강세 전환 가능성이 임박했다고 평가한다.19일(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인 크립토 파텔은 보고서에서, 카르다노의 주간 차트가 과거 급등을 촉발했던 구조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ADA가 네 번째 주간 상승 촛불을 형성할 조짐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카르다노는 올해 10월 말, 최고점 0.693달러를 기록한 후 시장 조정을 겪어 현재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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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고2025.11.20 18:25
◇ 국장급 인사▲ 지방시대위원회(지방활력국장) 박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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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부고2025.11.20 18:25
◇ 국장급 전보▲ 연금정책관 손호준 ▲ 장애인정책국장 차전경◇ 과장급 전보▲ 복지정책과장 이현주 ▲ 국제협력담당관 심은혜 ▲ 간호정책과장 하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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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2025.11.20 18:19
내년 전남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신정훈 의원이 전남 동부권 홀대론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주철현 의원(여수갑)과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전남 동부권 소외론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포문은 주철현 의원이 먼저 열었다. 주 의원은 지난 19일 남도언론인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여수공항 활성화, 전라선 KTX 전용선 구축 등 주요 현안이 도정에서 소외됐다고 지적하며 "기울어진 전남의 균형추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언급했다.이에 신정훈 의원은 2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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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지자체2025.11.20 18:07
(핀포인트뉴스=해남)오해준 기자=김영록 전남지사가 해남을 글로벌 AI 미래도시이자 서남권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전남도는 2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분야 핵심 기업 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군의장,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지역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명현관 군수의 환영사로 시작해 도지사 인사말, 전남연구원의 미래비전 발표, 정책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명 군수는 해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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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0 17:34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최근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관련 업체들을 노동당국에 고발했다.이들 단체는 2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서 대형 참사가 발생해 심각성이 크다"며 "발주자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 현실이 대형 참사의 원인이 되지 않았는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난 6일 붕괴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 해체 공사의 발주처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 HJ중공업, 도급업체 코리아카코 법인 및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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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0 17:31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이 최근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 20일 시공사인 HJ중공업 본사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근로감독관과 경찰관 등 약 50명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HJ중공업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소 등에 들어가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부산노동청과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붕괴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의 해체 작업 과정에서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부산노동청은 "원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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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2025.11.20 17:26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는 11월 20일 교내 LG컨벤션홀에서 ‘제16회 한국대학랭킹포럼(University Ranking Forum of Korea, URFK)’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국내외 대학 평가 지표와 방법론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대학 경쟁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THE(Times Higher Education), QS(Quacquarelli Symonds), 상하이랭킹, 라이덴랭킹 등 세계 주요 대학평가기관 관계자와 엘스비어(Elsevier),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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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0 17:26
HD현대오일뱅크는 20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이날 봉사에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 대산읍 새마을지도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사측에 따르면 이들은 직접 담근 김치 3500포기와 쌀 300포대(3톤(t))를 대산지역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은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HD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서산에서 생산되는 햅쌀 10억원어치도 구매해 기부하는 등 지역 상생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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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0 17:24
HD현대삼호는 20일 전남 영암 본사에서 HMM사로부터 수주받은 9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사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해당 호선은 'HMM CLOVER호'로 명명됐다.이 선박은 HMM사로부터 수주받은 선박 7척 중 4번째 선박으로 길이 274.76m, 너비 45.60m, 높이 24.80m의 제원에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최신 선형으로 알려졌다.메탄올은 기존 선박용 기름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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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0 17:21
정부와 산업계·학계가 조선·해양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AX)을 본격화하기 위해 손잡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는 20일 판교 HD현대글로벌R&D(연구개발)센터에서 UNIST(울산과학기술원)·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로보틱스·울산대 등 5개 기관과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종래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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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2025.11.20 17:14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1630억원 규모의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KAI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18년 1차 양산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의무후송전용헬기와 기술 교범, 수리 부속 등 통합 체계 지원을 포함한다. 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로 알려졌다.이번 사업으로 생산될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환자 후송·구호 등에 활용된다.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들것받침장치, 산소공급장치, 심실제세동기 등 전문 의료 장비를 탑재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