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25는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프랑스 와인 도매상 '네고시앙'(Negociant)과 손잡고 지난 2월 론칭한 신규 사전 예약 서비스 '네고시앙 다이렉트'가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5억 원을 돌파하고 2030 신규 고객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네고시앙은 샤토(Château) 등 다양한 포도원으로부터 포도나 와인을 매입한 뒤 이를 블렌딩·숙성·병입해 판매하는 중간 상인이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에서 행사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이 주문 수량에 맞춰 국내로 물량을 배송하고, 고객은 가까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구조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2~3회 지역·테마별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7개월간 총 12회 기획전을 진행, 400여 종의 하이엔드 와인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은 기존 유통망으로 접근이 어려운 고급 와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실제로 네고시앙 다이렉트 론칭 후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와인25플러스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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