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플라자 스위트' 객실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플라자 스위트' 객실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 휴식 수요가 늘면서 호텔업계가 스위트룸과 고급 스파를 결합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인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럭셔리 경험을 찾는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더 플라자는 화장품·스파 전문 기업 LBB와 함께 ‘럭셔리 스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반 고객도 회원 가입 없이 최고급 스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는 ▲플라자 스위트 1박 ▲클럽 라운지 2인 ▲LBB 스파 바우처 50만원권 ▲LBB 화장품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바우처 소지 고객은 회원 전용 프로그램인 ‘페이셜&풀 바디케어’를 예약해 받을 수 있다. 숙련된 테라피스트가 개인 맞춤형 이완 마사지와 집중 관리로 깊은 활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LBB 안티 멜라닌 화장품 세트도 포함됐다.

플라자 스위트 객실은 벽면 절반 이상이 통유리로 시청 광장과 경복궁 등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객실 내 독창적인 디자인의 가구와 소품이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예약은 8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가격은 10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스위트 객실 투숙률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며 “스위트 객실과 최고급 스파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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