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는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후지'(FUJI)의 4종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며 총 6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후지 블렌디드', '후지 싱글블렌디드', '후지 싱글그레인', '후지 싱글몰트 17년' 등으로, 지난해 수입한 2종과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위스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지 위스키는 기린그룹이 운영하는 고텐바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후지산 지하 100m의 맑은 물을 사용하며,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단일 증류소에서 함께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후지 블렌디드'는 유럽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한정 에디션으로, 서양배와 붉은 과일의 풍미에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이다. '후지 싱글블렌디드'는 고텐바 증류소의 블렌딩 기술을 집약한 데일리 위스키로, 복숭아와 오렌지 향에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다.
'후지 싱글그레인'은 라즈베리, 오렌지 마멀레이드 등 과일 향과 스파이스의 조화가 돋보이며, '후지 싱글몰트 17년'은 국내에 57병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복합적인 오크 풍미와 메이플, 흑설탕의 고소한 단맛이 인상적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후지 위스키는 고텐바 증류소의 기술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후지 시리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한 주요 위스키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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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koobang22@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