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이하 PLCC) 2기 'GS ALL 신한카드'(이하 GS ALL 카드)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GS ALL 카드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통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화 결제 수단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GS리테일 PLCC 2기 론칭에 나섰으며, 약 8개월에 걸친 혜택 설계 과정을 거쳐 이번에 본격 출시하게 됐다.

GS ALL 카드 명칭은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브랜드인 'GS ALL 멤버십'을 그대로 차용했다. GS ALL 멤버십과 직접 연계된 고객 혜택 설계 및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다.

GS리테일은 브랜드별 고객 특성, 1회 평균 결제 금액, 방문 빈도 등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GS ALL 카드 혜택을 최적화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적립률은 최대 12%이며, 1기 PLCC 적립률(상시 2%)과 비교해 6배 규모로 확대됐다.

GS ALL 카드(10%)를 GS리테일의 자체 페이인 GS페이(2%)에 연동한 후 GS25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2%의 GS ALL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구조다. 동일한 방식으로 GS샵, GS더프레시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7%(GS ALL 카드 5% + GS페이 2%)의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월 적립 한도는 2만 5000 포인트(GS ALL 카드 2만, GS페이 5000)이다. 전월 실적이 40만 원 이상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신규 발급한 후 7월 한 달간 GS25, GS샵, GS더프레시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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