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은 프랑스 위스키 브랜드 '미쉘 쿠브어'(Michel Couvreur)의 단독 한정판 위스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신세계면세점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몰트 위스키로, 전 세계 단 850병만이 한정 생산됐다.
페드로 히메네스(Pedro Ximenez)와 피노 셰리(Fino Sherry) 오크통에서 숙성했으며, 두 배럴 모두 오랜 기간 와인을 숙성한 프리미엄 오크통에서 12년, 15년 이상 숙성해 위스키의 깊이감과 완성도를 높였다.
도수 53%의 고도수 위스키로 필터링을 거치지 않아 원액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냈다. 가죽, 감초, 캐러멜과 같은 겨울의 따뜻함을 연상시키는 페드로 히메네스의 달콤한 풍미와 함께, 피노 셰리의 밝은 시트러스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미쉘 쿠브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에서 탄생한 위스키 브랜드이자 창립자의 이름이다.
선별된 위스키의 원액을 부르고뉴로 가져와 직접 숙성하고 블렌딩하는 독특한 과정을 고수했다. 주로 50년에서 100년간 숙성된 셰리 와인을 보관했던 대형 오크통을 사용해 감초, 커피와 흙 내음과 같은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쉘 쿠브어 한정판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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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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