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 대규모 할인 행사 '온(ON)세상 쇼핑 페스타'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작된 이번 행사의 이틀간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새 학기를 앞두고 수요가 몰린 유아·아동 패션 상품은 거래액이 두배로 뛰었다.
4만원대 특가에 판매된 네파 키즈 유아·아동 경량 구스다운 자켓은 반나절 만에 준비된 물량이 동나기도 했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1만원 이하 상품이 선전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일례로 1만원에 팔린 디아도라 남성 드로즈 상품은 하루 1만2천여장이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롯데온은 소개했다.
온세상 쇼핑 페스타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종료일까지 LG전자[066570]와 빈폴패밀리, 매일유업[267980], 랑콤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만나볼 수 있다.
유아·아동 패션에선 20일 뉴발란스 키즈, 21일 MLB 키즈와 아가방, 22일 베베쥬, 23일 탑텐 키즈 등의 브랜드 행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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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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