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0일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배달의민족은 기아 대책의 정기후원 캠페인 '희망친구 스토어' 입점 가게를 지원한다. 앱 내 중소상공인 상생관인 '함께가게' 페이지에 추가 노출하는 등 기부를 실천하는 가게의 홍보를 배달의민족이 돕는다.
배달의민족은 이달 중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도 협약을 맺는 등 협력 NGO단체를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과도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함께가게'가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2000억 원을 기록했다"며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온 입점 가게들을 다방면으로 알려 매장 활성화를 돕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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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koobang22@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