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자선 캠페인을 통해 역대 최고 모금액 6270만원을 달성했다. (사진=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이 자선 캠페인을 통해 역대 최고 모금액 6270만원을 달성했다. (사진=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자선 캠페인을 통해 역대 최고 모금액인 6270만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천부건 지역사업팀장이 참석했다.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파르나스호텔의 대표적인 자선 캠페인으로, 지난 22년간 호텔 시그니처 상품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캠페인에서는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낸 ‘파르나스 스노우볼’이 판매됐으며, 처음으로 호텔 1층 로비에 설치된 ‘디지털 기부자의 벽(Digital Donor Wall)’을 통해 참여 개인 및 기업의 이름을 송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자의 이름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인증샷 촬영 공간이 마련돼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일환으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그랜드 델리’에서는 ‘파르나스 스노우볼’과 ‘스노우볼 케이크’를 세트로 판매하고, 그 판매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추가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강남구가 공동 추진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되며, 강남구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22년간 이어져 온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이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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