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2층에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과 '프라다'의 남성 단독 매장인 '루이 비통 멘즈'와 '프라다 워모'를 서울 서부 상권 최초로 오픈했다.
두 브랜드는 모든 남성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젊은 고객을 겨냥해 캐리어 등 여행 제품(루이비통)과 스니커즈·워킹화 등 캐주얼 상품(프라다 워모)을 대거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매장 개편을 통해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2층에는 △막스마라 △토템 △르메르 △R13 등 13개 브랜드가, 3층에는 △가니 △휘삭 △GCDS 등 10개 브랜드가 새롭게 자리잡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2월 20일 기준 더현대 서울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수는 총 5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3% 늘어났다"며 "서울 서부권 백화점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지난 8월부터 매장 개편을 통해 지하 2층과 4층에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신규 이머징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고, △런던베이글뮤지엄 △오크베리 △고디바 베이커리 △하트 티라미수 등 인기 F&B 브랜드도 새롭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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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koobang22@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