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는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 신제품 '타바스코 고추장 핫소스'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K-푸드 열풍을 타고 K-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념소스·전통장류 등 소스류 수출액은 3억8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오뚜기는 매콤한 소스류가 인기인 점을 고려해, 고추장을 활용한 핫소스를 출시했다. 단순 수입 제품이 아닌, 맥킬레니사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했고 오뚜기 대풍공장에서 직접 생산했다.
신제품 타바스코 고추장 핫소스는 고추장 베이스의 핫소스이다. 고추장에 타바스코 원료가 더해져 은은하게 올라오는 타바스코 특유의 매콤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비빔국수, 비빔밥, 해산물을 활용한 한식 메뉴와 잘 어울리며, 피자 등 양식 메뉴에도 매콤한 맛을 더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구변경 기자
koobang22@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