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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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950여 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2024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이용 고객 니즈가 높은 5만 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를 전체 80% 수준인 약 780여 종으로 구성했다. 

신선식품 구색도 더욱 다양해졌다. 축산에서는 D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100% 우리 한우를 최적가에 제공한다. 명절 대표 상품인 갈비와 정육이 담긴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15만6000원)'가 대표적이다. 

육즙 가득한 부드러운 정육 세트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품종 블랙앵거스와 코타니 향신료 2종으로 구성된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 세트(21만6000원, 전점 300세트 한정)', 호주산 원료육과 전통 소불고기 양념을 사용한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 세트(4만9690원, 5+1, 전점 4000세트 한정)' 등을 판다. 마블이 우수한 꽃갈비로 만든 '호주청정우 LA식 꽃갈비 세트(10만1600원)'는 지난 추석 대비 1000세트 더 많은 물량으로 고객 맞을 채비를 마쳤다.

전국 유명 산지에서 재배부터 수확까지 깐깐하게 관리한 달콤 향긋 과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100%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한 알씩 엄선한 '나주배 세트(5만4900원)'와 '샤인머스캣·사과·배 혼합세트(6만9900원)' 등이 있다.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려 바다향과 영양을 꽉 채운 수산품도 파격가에 판매한다. 완도 앞바다에서 1000일동안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1000일동안 키운 완도 전복 세트(4만9900원)'와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 이력이 공개되는 '이력 추적 참굴비 세트 4호(9만8000원)' 등이다. 더불어 고객 니즈가 높은 2만 원 이하 저가형 김 세트 물량을 전년비 16% 늘렸다. 

건강 선물세트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정관장 홍삼원(2만5600원), CJ 한뿌리 흑삼진액제로(3만9800원) 등이다.

인기 주류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 갈 수 있다. 조니워커 라인업 중 최상의 품질과 맛을 지닌 '조니워커 블루(29만4000원)'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국 최고의 와인 '텍스트북 까베르네쇼비뇽+샤도네이(10만9000원, 2본입)' 등이 눈여겨볼만하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기획했다. No.9 1++ 최상위 한우 특수 부위와 트러플 오일·소금 구성인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9천원)',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밥 맛을 높이는 '이력추적 참굴비세트 1호(36만원)', 녹진한 질감의 달콤함이 매력적인 '글렌그란트 21년(35만1000원, 전점 270세트 한정, 상품권 증정 및 즉시 할인 제외)' 등이 있다.

할인 혜택도 있다. 13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10대 행사 카드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이 적용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 증정, 신규 가입 시 5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한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한 달간(7월25일~8월25일) 실적을 집계한 결과 굴비(82%), 배(65%), 기타 축산(29%) 등 품목이 전년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와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 정육 냉장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각각 58%, 50% 뛰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도 사전예약 인기를 실감했다. 동기간(7월25일~8월25일) 온라인 사전예약 전체 매출은 전년비 37% 올랐다. 세부 품목에서는 잡화(양말)(79%), 배(48%), 건강(36%), 기타 축산(21%)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3%) 고객 매출이 지난 추석 대비 가장 크게 성장했고, 40대(37%)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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