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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0.30 18:01
택배 안전하게 수령하려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고객 만족 높아 고객들의 안심택배에 대한 니즈 증가로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는 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GS25가 픽업서비스 실적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7.7% 증가했다(1~9월 기준으로는 75.6% 신장). 이는 상반기 전체 택배시장 물동량 증가율 10.3%(전년 동기간 대비)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각 지자체가 안전한 택배 수령의 사회적 니즈를 반영해 안심택배보관함을 늘리고 있지만 수요량에 비해 택배보관함 수가 턱없이 부족해 불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내 각 기업들도 이러한 사회현상에 발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택배 픽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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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2018.10.29 17:58
롯데시네마가 롯데컬처웍스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벌인 ‘WOW 19金’ 이벤트가 극장 내에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꼼수 이벤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롯데시네마는 팝콘 2종류와 음료 2잔이 포함된 더블 콤보와 영화 2인 관람을 1만90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내놓고도 정작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는 이러한 내용을 들킬까 두려워하는 듯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실제 지난 주말 롯데시네마를 찾은 관객들 대부분은 19주년 이벤트에 대해 ‘몰랐다’, ‘수능 이벤트인줄 알았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었다.현장에는 안내 데스크 옆 작은 입간판 외에는 어떠한 홍보물도 보이지 않았다. 입간판마저도 수능 이벤트로 오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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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0.26 18:04
면세점에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뜨겁다.롯데면세점은 국내 패션, 뷰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인으로 손꼽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PONY)’와 계약을 맺고 25일부터 본격적인 뷰티 관련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포니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도 인정받고 있다.특히 유튜브 구독자 455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574만 명, 중국 웨이보 707만 명의 팔로워을 보유하고 있으며, SNS 활동을 통해 꾸준히 K-뷰티 전도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7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인물과 201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도 선정됐던 포니는 뷰티 전문 모델로서 메이크업 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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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25 18:09
병원급식 시장 성장에 따라 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병원식 시장(직영과 위탁의 총합)의 규모는 지난 2013년 2조 원, 2014년 2조3천억 원, 2015년 2조4천억 원, 지난해 2조49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시장에 대기업 급식업체들이 뛰어들어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CJ제일제당이 케어푸드(Care Food) 메뉴가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자 988명 대상 5개 메뉴 운영 결과, 응답자 5명 중 4명이 "향후에도 계속 먹을 것"이라고 응답 했다.이는 케어푸드 주요 소비층 중 하나인 환자들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직접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 HMR 대표 기업으로서 ‘차세대(Next) HMR’인 케어푸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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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0.25 18:05
이영애가 브랜드의 아이덴티를 드러내주는 장수 모델 대열에 합류했다.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만큼 광고계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얼굴인 공식 모델의 교체도 잦다. 공식 모델로 활동하는 연예인에 따라 브랜드의 인지도와 대중에게 인식되는 이미지가 좌우되기 때문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장수 모델은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반면,브랜드를 대표하는 한 명의 모델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브랜드는 여전히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김혜자를 꼽을 수 있다. 김혜자는 27년간 제일제당, CJ제일제당으로 이어지는 긴 기간 동안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결혼과 임신 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전지현은 1999년 에뛰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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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23 18:16
쇼핑의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생필품 역시 구매 흐름이 변하고 있다.티몬 측은 "자사 모바일 생필품 최저가 채널 슈퍼마트의 주요 생활용품의 판매추이를 조사한 결과 소용량 제품보다 대용량 제품 선호현상이 지난해보다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티몬 슈퍼마트에서 판매되는 쌀과 즉석밥,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의 올해 매출(2018.1.1~10.16)을 살펴보니 작년 동기간 대비 대용량 제품들이 소용량 제품의 매출 비중을 역전했으며, 매출 성장률에서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대용량 제품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대표적으로 최근 가격인상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쌀의 경우 대용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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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23 12:02
GS리테일이 과일에 스토리가 있는 포장 패키지를 적용, 매출 상승과 생산 농가를 돕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과 GS25는 2018년 벚꽃 시즌에 맞춰 유통업계 최초로 벚꽃 이미지를 담아 시즌성을 살린 과일 상품 패키지를 개발 한바 있다.관련 상품은 벚꽃 나들이 철에 인기를 얻으며 전년대비 39%신장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이와 같은 성공 케이스에 힘입어, 올 가을에는 할로윈 시즌용 한정판 착한 사과와 가을에 가장 관심 대상인 단풍을 테마로 과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할로윈 착한 사과는 올 무더위로 인해 생육기 폭염 피해를 입은 농가 돕기 일환으로 못생겨도 맛있는 사과에 할로윈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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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0.19 18:18
유통업계에서는 스타 마케팅을 넘어 팬심을 겨냥한 아이돌 마케팅이 치열하다.스타마케팅은 대중적으로 인지도 높은 방송, 영화, 스포츠 등의 인기 스타를 모델로 발탁해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다 . 소비자들은 스타의 이미지와 제품을 동일화,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스타마케팅으로 상품 인지도를 단기간에 극대화해 기업 이미지도 높아지는는 일거양득 효과까지 누리게 된다.스타마케팅의 대표 사례로 걸그룹 출신 수지를 모델로 세운 광동제약 '비타500'을 들 수 있다. 비타500은 2001년 처음 출시되었으며 출시 첫해 매출액은 53억원이었던것에 비해 2015년에는 1053억원을 기록했다. 상큼한 스타 이미지와 활력 드링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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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18 18:21
단 걸 먹으면 짠 음식이 당기고, 짠 걸 먹으면 달달한게 땡기는' 단짠단짠 법칙을 아시나요?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단짠단짠(단 맛과 짠 맛을 반복해서 먹는다는 의미의 줄임말) 음식 열풍이 일면서 식품업계가 발빠르게 나섰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하기 위해 달콤 짭조름 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있는 치즈와 버터를 넣어 이색적인 단짠 맛을 강조한 것이다.치즈 마니아 사로잡는 신제품 열전 언뜻 보기엔 음료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치즈를 넣어 풍미까지 더한 이색 단짠 음료가 화제다. 지난 10일 출시된 공차의 ‘치즈폼 신메뉴’는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치즈 중 하나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은 이색 밀크티로 출시 1주만에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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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17 12:04
가정주부 박모(여·41) 씨는 지난 겨울 딸의 성화에 못 이겨 50만 원 상당의 롱패딩 점퍼를 사줬다. 중학교 2학년 딸이 입기에는 고가라고 생각했지만 매일 울며 사달라는 성화에 못이겨 백기를 든 것. 학교 친구 중 자신을 빼곤 모두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소리에 마음도 약해졌다.지난해 평창 롱패딩 품절대란에 이어 롱패딩 점퍼가 초·중·고등학생 사이에 인기를 모으며 '新등골브레이커' 논란이 일었다. 과거 5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의 '다운 패딩'이 등골브레이커(값비싼 제품을 사달라고 졸라 부모 등골을 휘게 하는 자녀를 뜻하는 신조어)를 낳았고, 이어 '롱패딩'이 지목된 것이다.무엇보다 新등골브레이커로 지적되는 롱패딩 열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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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0.16 18:24
중국에 진출한지 20년이 된 농심이 20배 성장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농심의 중국사업이 올해로 만 20년을 맞았다. 1999년 독자사업 첫 해 매출 700만 달러로 시작한 농심 중국법인은 올 상반기 약 1억 3천만 달러를 기록, 연말까지 2억 8천만 달러의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누적매출도 상반기를 기점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중국에서 농심의 성공비결은 ‘차별화된 제품’과 ‘현지화된 마케팅’으로 요약된다. 신라면의 매운맛 그대로 중국시장에 내놓되, 마케팅은 철저하게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가장 대표적인 활동이 ‘신라면배 바둑대회(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신라면배는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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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0.16 09:40
편의점 업계가 큰 일교차로 인해 동절기 상품과 하절기 상품의 매출이 동반성장하고 있다.1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저기온이 15℃ 이하(서울 기준)로 떨어진 지난달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따뜻한 먹거리 판매가 크게 늘었다.조리면은 255.1%, 카페25 아메리카노(HOT) 86.7%, 차류(녹차, 곡물차, 코코아 등) 33.8%, 온장고 음료(꿀물, 캔커피, 두유, 한방드링크) 21.7%, 컵라면 19.8% 증가를 보였다.또 보온, 보습 등을 위해 겨울철 판매가 늘어나는 립케어 상품 42.9%, 마스크 34.6%, 스타킹 24.9%, 핸드크림 23.6%, 감기약(안전상비의약품)이 19.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동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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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2018.10.15 09:43
액상 커피시장에 그야말로 쩐의 전쟁이 본격화 됐다.매년 커피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이 가성비와 고급화를 앞세운 제품으로 꾸준히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소매시장 매출 규모는 2조4294억원으로 2015년 2조2316억원에서 8.9% 증가했다.올해 1분기 커피 소매시장 매출 규모는 5576억5900만원이었다. 특히 병·캔 등에 담긴 액상커피 매출이 2506억53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믹스커피'라고 불리는 조제커피가 2429억7600만원, 인스턴트커피 매출이 640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제품 중 하나는 동서식품의 `맥심 티오피(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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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12 14:40
BGF리테일의 CU(이하 씨유)가 최근 5년 간 국내 5대 프랜차이즈 편의점 중 식품위생법을 가장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 등 국내 다른 프랜차이즈 편의점 역시 식품위생법을 어겼다가 적발된 사례가 최근 3년 사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5대 편의점 중 씨유는 총 376(33.4%)건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동종업계에서 가장 많은 위반건수를 보였다. 이어 GS25가 348(30.9%)건, 세븐일레븐이 245(21.8%)건 순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반면 미니스톱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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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11 14:34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유통회사로 몇 해 전부터 ‘데이터 경영’을 표방한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GS fresh(프레시), 랄라블라 등 계열사에서 발생하는 하루 약 700만 건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신상품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11일 GS리테일은 오프라인 사업장인 전국 △GS25 점포를 12가지 상권으로 분류하고, GS fresh 등의 온라인 사업 효율 제고를 위해 어도비와 손잡고 △어도비 어낼리틱스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또한, 각기 다른 사업인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의 상품을 하나의 관점에서 분석이 가능하도록 △분석용 상품 분류 체계도 마련했다.앞서 GS리테일은 최근 전국의 GS25를 시간대별 판매 상품 및 성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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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11 14:16
일년에 두 번 계절 변화와 최신 소비 트랜드에 맞춰 전국 매장을 새롭게 재정비하는 편의점 CU가 가상현실기술(Virtual Reality)을 적용해 가맹점주들의 상품진열을 돕는다.11일 CU는 본격적인 추동 시즌을 맞아 가상현실기술(VR)로 상품 진열 및 매장 레이아웃 정보를 제공하는 ‘VR상품진열안내서’를 지난 3월에 이어 이달 16일부터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과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때, 두꺼운 상품 안내서를 이리저리 살피며, 재정비 작업을 해야 했던 작업을 가상현실기술 등을 활용해 보다 현실감 있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CU에 따르면 가맹점주는 누구나 전용 모바일 앱(App)으로 ‘VR진열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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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2018.10.11 13:24
지난 4월 '폐플라스틱·폐비닐 수거 대란' 이후 국내에서도 플라스틱 사용 자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커피 전문점을 비롯해 대형 마트, 편의점 등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특히 지난 4월부터 매월 10일에 진행해 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이 지난 6개월동안 9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10월에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161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차량용 휴지통인 ‘스타벅스 에코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스타벅스 에코빈’은 차량 내부 청소 시 자주 사용되는 비닐봉지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용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