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고객·지자체가 함께하는 ‘희망ON 캠페인’,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자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6일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로부터 지역아동(복지)센터 환경개선 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롯데GRS가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고객·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기부 프로젝트다.
캠페인은 고객이 ‘롯데잇츠’ 앱을 통해 제품을 주문하면, 기업이 이에 매칭해 기금을 조성하고 해당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년 시작된 이래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 교육, 식사 지원 등에 2억 원 이상의 후원이 이어졌다.
구에 전달된 이번 기금은 관내 지역아동(복지)센터 4곳의 LED 조명 교체, 노후 벽지와 장판 교체, 사물함 교체 등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00명의 아동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위해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롯데리아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든든한 돌봄과 새로운 배움이 있는 ‘아이행복 도시’ 서대문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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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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