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이력제'를 강화하며 국산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수산물 이력제란 수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단계별 정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후 유통경로를 조회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2023년 9월 수산물 이력제를 처음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관련 품목을 다양화하고 운영 점포 수 등을 늘려왔다. 이를 통해 국산 수산물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 회복 및 매출 층대를 통한 어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추석을 앞두고 갈치, 고등어, 멸치, 미역 등 다양한 수산물 이력제 상품을 운영해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 특히 최근 고수온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지역 갈치 상품을 포함하며 제주 어가 매출 증대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표적인 명절 주요 성수품인 고등어의 경우 자반고등어, 구이용, 조림용, 필렛 등 품목별로 상세히 구분해 6종의 수산물 이력제 상품을 운영한다.
GS더프레시는 최대 10일간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성수품과 함께 집밥족들을 위한 '간편 수산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5일까지 △황태·건오징어·멸치 전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하고 △국산 손질오징어 특3마리 △완도전복 특대 3마리 △국산 참조기 5마리 등 명절 주요 성수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또 △국산흰다리새우 400g △노르웨이생연어 200g △갑오징어·바다장어볶음 등 손질된 필렛이나 구이 생선, 수산물을 원재료로 한 구이·탕·볶음 등 다양한 반찬류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