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자사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WBDGCP(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협업해 해리포터에서 한정판 도넛 4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글로벌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해리포터의 첫 협업으로, 전 세계 33개국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시즌 한정판은 '해리포터 : 하우스 오브 호그와트'를 콘셉트로, 호그와트 기숙사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 △슬리데린을 모티브로 한 도넛 4종으로 구성됐다. 각 도넛은 기숙사의 상징적 가치인 용기·성실함·지혜·야망을 반영한 디자인과 맛으로 구현됐다.

그리핀도르 도넛에는 로투스 크림이, 후플푸프 도넛에는 토피넛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달콤한 크럼블과 어우러진다. 래번클로 도넛은 블루베리 아이싱과 스프링클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슬리데린 도넛은 흑임자 초코크림과 블랙슈가, 그린 스프레드로 개성 있는 풍미를 담았다.

해리포터 시즌 도넛은 다음 달 16일까지 42일간 한정 판매된다. '해리포터 더즌(Harry Potter Dozen)' 세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롯데잇츠 앱을 통해 쿠폰 사용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