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시니어 김치학교'를 새로 선보이며 어린이와 외국인, 2030, 장애인에 이어 시니어까지 '김치학교'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뮤지엄김치간의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김치학교'를 통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6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려 왔다.

뮤지엄김치간은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리고, 김치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식생활까지 전파하고자 시니어 김치학교를 새로 오픈했다.

시니어 김치학교는 노년층 맞춤의 건강한 김치 식사·제조법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제안을 통해, 노년층이 보다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되었다. 또 해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 세대의 니즈까지 충족시킨다는 취지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풀무원 디자인밀 뉴트리션디자인팀의 식단 교육과 참가자별 식단 유형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참가자들은 풀무원의 '영양균형 211 식사법'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11 식사법'은 다채로운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그리고 도정을 덜한 통곡식을 2:1:1 비율로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이어 시니어 참가자에게 저속노화를 위한 식사법 교육과 참가자별 식단 타입 진단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교육 이후에는 시니어 맞춤 저염 맛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이 끝난 뒤엔 디자인밀에서 제공하는 저속노화 식단을 직접 만든 저염 맛김치와 함께 시식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2023년부터 운영해 온 20·30세대 대상의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2030 김치학교'도 오는 9월 운영을 재개한다.

올해 선보이는 2030 김치학교에서는 '2030 건강한 식생활: 김치 X 프로틴'을 콘셉트로 김치, 단백질 중심의 김치 요리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양배추로 만든 양배추김치와 두부텐더를 활용한 ‘양배추김치포케’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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