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아카데미가 올 가을학기를 맞아 '웰니스' 강좌를 전년 대비 20%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타임스퀘어점에서는 '건강식 채소 가득 알록달록 라따뚜이 피자'(11/8),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래공방 대표와 영양 가득 흑임자 영양갱'(9/9) 강좌를 선보인다.
강남점에선 '직장인 유행 챌린지 댄스'(9/10~11/19) 수업을 준비했다.
사우스시티의 '4060 발레티스'(9/3~11/26)는 발레와 필라테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에 맞춰 바른 자세와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수업이다.
신세계아카데미 강좌는 매출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기준 아카데미 회원은 일반 고객보다 월 평균 5배 더 자주 백화점을 방문했으며, 객단가 역시 30% 이상 높았다.
신세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웰니스 강좌를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아카데미 가을학기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11개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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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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