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앤들 김정호 대표이사(왼쪽)와 프레시지 김경태 CMO(통합운영본부장)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레시지)
팜앤들 김정호 대표이사(왼쪽)와 프레시지 김경태 CMO(통합운영본부장)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레시지)

밀키트 시장 1위 기업 프레시지가 업계 3위 팜앤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간편식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제조업체 팜앤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브랜드·유통을 포괄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레시지 용인 본사에서 진행됐다.

프레시지는 자사의 밀키트 제조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팜앤들은 소스 제조 기술과 ‘바른식’, ‘산메촌 막국수’, ‘부산 조방 낙지 낙곱새’, ‘감자옹심이 칼국수’ 등 브랜드 및 제품군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 밀키트 상품을 공동 기획 및 생산하고, 유통망과 영업 채널도 상호 공유할 방침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업계 내 상호 보완적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출시해 밀키트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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