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NS홈쇼핑이 기후위기 대응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장기 후원에 나섰다. 산불 피해 지역 아동시설을 중심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NS홈쇼핑은 세이브더칠드런과 ‘기후위기 대응 아동 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8000만원씩 총 4억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의 노후 건물 에너지 효율 강화, 기후위기 대응 환경 개선, 아동 주도의 기후 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4곳이다. NS홈쇼핑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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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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