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및 시장 개척 지원 등 노력”

한국남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과 상생협력 활동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평가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필요)으로 공표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창업기업 시장개척 지원과 수명 종료 예정 발전소의 신기술 실증 활용, 납품대금 연동계약 및 성과 공유 선도 등 다방면의 상생협력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남부발전은 845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둔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해 베트남에서 1040만불 규모의 기술협력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수명이 다한 석탄화력발전소를 중소기업의 신기술 실증 공간으로 제공하고, ‘중소기업 기술마켓’ 운영을 통해 우수 기자재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김준동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으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