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공공기관 협력기업 60여곳 대상 진행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9일 방사선보건원에서 국가정보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공공기관 협력기업을 60여곳을 대상으로 해킹 사고 예방과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이버보안 최신 동향과 사고 사례, 기술자료 보호 지원사업, 보안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됐다.
김준수 한수원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만큼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강력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은 기술자료 보호 및 협력기업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원전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