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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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2025년 글로벌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도약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콜마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핵심 경쟁력인 선제품 주문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2023년 3.7억 개였던 연간 생산 능력은 24년 말 5.3억 개로 늘어났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증가하는 선제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025년 한국콜마 실적의 핵심은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이다.  미국 법인은 오는 4월 2공장 가동을 앞두고 1공장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고정비 부담을 줄였다.

R&D 센터 비용과 2공장 수주 확보 속도에 따라 비용 부담이 존재하지만, 현재 100여 개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법인 역시 주요 선케어 고객사 주문이 재개되며 1분기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추가적인 실적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현재 한국콜마 주가가 13배 수준으로 선제품 성수기와 미국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콜마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국내 생산 능력 확대와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선제품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가 속한 화장품 관련주(네이버 증권)는 한성크린텍, 넥스트아이, 스킨앤스킨, 바이온, 컬러레이, 강스템바이오텍, 애경산업, 라파스, 프롬바이오, 엔에프씨, 씨티케이, 코스나인, 휴엠앤씨, 프롬바이오, 클리오, 동성제약, 한국콜마, 메타랩스, 핸대바이오, 에스디생명공항, 코스온, 피나케이아, 세원이앤씨, 이아이디, 승일, 한국화장품제조, 내츄럴엔도텍, 미우너상사, 아모레퍼시픽, CSA코스믹, 웨스트라이즈, 현대바이오랜드, 동구바이오제약, 바른손, 한국주철관, 슈피겐코리아, YG PLUS, 오상자이엘, 에스알바이오텍 CJ제일제당, 코웽, 바이오스마트, 라파스, 아모레G, 아이큐어 등이 있다.

이외에 이엔코퍼레이션, 엘앤씨바이오, 씨앤씨인터내셔널, 네이처셀,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우, 코스맥스, 오가닉티코스메틱, 현대바이오랜드, 국제약품, 아우딘퓨쳐스,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파마리서치, 코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콜마비앤에이치, 선진뷰티사이언스, 비엘팜텍, 네오팜, LG생활건강, 제닉, 세화피앤씨, 대봉엘에스, 토니모리, 씨큐브, 케어젠, 에스씨엠생명과학, 청담글로벌, 디와이디, 제로투세븐, 한국콜마홀딩스, 파미셀, 잉글우드랩, 브이티, HLB글로벌, 마녀공장, 리더스코스메틱, 에이블씨엔씨, 펌텍코리아, 코리아나, 제이준코스메틱, 글로본, 애니젠, 올리패스, 한국화장품, 뷰티스킨, 클래시스, 잇츠한불, 실리콘투, 스피어파워,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등이 있다.

한편 한국콜마는 서원대학교와 전날 서원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신소재·신제형 혁신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뷰티테크, 지속 가능한 그린뷰티 등 차세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원대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시장을 선도할 미래 주역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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