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7층~지상 17층·전용 59~84㎡·총 53세대 규모
한강·올림픽공원·현대백화점·천호역 등 인프라 인접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강동 비오르(Viorr)'가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인프라와 호재를 두루 갖춘 '프리미엄 다(多)세권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동 비오르는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에 총 53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4가구▲75㎡ 13가구▲84㎡ 1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일부 84㎡ 고층 세대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되며 59A, 59B, 84A, 84PH-A, B, C, D 타입은 한강뷰를 누릴 수 있다.
해당 아파트는 입지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강과 인접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풍납 근린공원 등과 가까운 '공세권'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2001아울렛, 이마트, 홈플러스,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도보 5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으로, 종로·광화문 업무지구(CBD)와 여의도 업무지구(YBD)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표방해 가구 수를 적게 하고, 입구와 로비부터 상가와 주거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보안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행하며 '프라이빗 케어'에 힘쓸 전망이다.
내부 구조는 일반적인 아파트에 적용되는 벽식구조가 아닌 라멘(rahmen) 방식으로 설계됐다. 층과 층간에 있는 보가 완충 역할을 해 층간 소음이 적고, 벽을 헐어도 큰 문제가 없어 리모델링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천장 높이는 최대 2.8m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채광과 환기에도 유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강동구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를 갖춘 강동 비오르는 향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