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틴 조선 서울은 신랑 신부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돋보이게 할 소규모 웨딩 콘셉트 ‘이터널 블룸(Eternal Bloom)’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는 소규모 웨딩 명소로 알려진 2층 연회장 '라일락 홀' 전용으로 기획됐다. 라일락 홀은 창 너머 황궁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웨딩 연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통혼례부터 웨딩 파티까지 소규모 예식에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이터널 블룸’은 ‘영원히 피어나는 사랑의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아 최근 웨딩 트렌드인 축제형 예식을 반영했다. 홀 중앙에는 원형 무대를 설치해 신랑 신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으며, 하객들이 편안하게 예식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예식 순서에 따라 주례단상과 버진로드를 생략하는 등 유연한 연출도 가능하다.
원형 무대 주변에는 곡선 형태의 하객 테이블을 배치해 플라워, 캔들, 오브제를 활용한 풍성한 장식이 특징이다. 장식은 웨스틴 조선 서울의 계절감과 황궁우의 고즈넉한 풍경을 살리기 위해 화이트와 그린 컬러를 기본으로, 블랙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품격 있는 웨딩 무대를 완성한다.
모든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 전문 플로리스트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연출 가능하다. 또한, 하객들을 위한 포토존과 식전 칵테일월 등 부가 연출로 잊지 못할 웨딩 경험을 선사한다.
‘이터널 블룸’ 웨딩은 최소 50명에서 80명 미만 규모로 진행 가능하며, 상담은 웨스틴 조선 서울 연회 예약실을 통해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기존의 정형화된 예식에서 벗어나 하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예비 신랑 신부가 늘어나고 있다”며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웨딩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웨스틴 조선 서울은 소규모 웨딩에 적합한 ‘라일락 홀’ 외에도 대규모 웨딩을 위한 ‘그랜드 볼룸’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4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은 고객 맞춤형 데코레이션과 시그니처 웨딩 콘셉트 ‘오로라(Aurora)’ 연출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예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