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변전소 대국민 인식개선 및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마련

한국전력공사는 변전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형 변전소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 사옥과 변전소 기능을 통합한 '복합변전소' 건설 ▲ 부지 내 공원·체육시설 등 확보한 '주민 친화형 변전소' 도입 ▲ 독창적인 외관과 조형물 설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랜드마크형 변전소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국민 인식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전 측은 "앞으로 변전소에 대한 불필요한 민원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한전 본연의 업무인 전력망 적기 건설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사장은 "변전소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변전소를 근린생활시설로 보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거듭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