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무협약 체결...전시공간 설치·프로그램 운영·콘텐츠 제공 등 협력

(왼쪽부터)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이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왼쪽부터)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이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1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전력설비 전자파 이해증진을 위해 전시공간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망이다. 시각화된 전시물도 설치해 전자파의 안전성과 과학적 원리를 더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국립과천과학관의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에서  전자파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문가 강연 및 학술커뮤니티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지원하며 전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수 전력계통부사장은 "국립과천과학관과의 협력은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과학적이고 투명한 소통을 가능하게 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전은 다양한 이해증진 사업을 통해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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