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품질분임조 부문서 9개...누적 대통령상 총 167개 달성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9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정부포상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을 포함한 정부 주요 인사 및 품질 유공 수상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발전은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3개를 수상하며,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출전한 9개 분임조 모두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하동빛드림본부의 '신바람 분임조'는 출전 공공기관 132개 팀 중 최우수분임조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남부발전 측은 "발전소 보일러 연소를 위한 자동 점화 부품 연구개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남부발전이 발전 분야에서 명불허전의 품질 명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대회로 2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까지 남부발전이 수상한 누적 대통령상은 총 167개(금상 49개, 은상 57개, 동상 61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스리랑카 국제품질분임조 금상 수상에 이어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의 수상은 남부발전의 수준 높은 발전소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적 품질관리와 혁신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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