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 (사진=교촌에프앤비)
배우 변우석. (사진=교촌에프앤비)

치킨업계가 빅모델 기용에 힘을 쏟고 있다. 빅모델을 기용함으로써 매출 상승과 K푸드 인기를 타고 해외 시장 공략도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발탁했다. 교촌에프앤비가 모델을 기용한 건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교촌은 모델 선정과 광고 기획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배우 변우석과 함께 신메뉴 '교촌옥수수'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확대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배우 변우석의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와 교촌의 브랜드 가치 및 '진심경영' 철학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변우석과 함께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대중적인 인기와 그의 진정성이 결합해 교촌의 신메뉴와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 (사진=bhc)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 (사진=bhc)

bhc치킨도 지난 9월 대표 메뉴인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을 뿌링클 모델로 선정했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랑통닭도 신규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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