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에프앤비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23% 올라 9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깊은 하락추세에서 벗어나 5일 이평선을 타고 오르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전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의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05억원, 551억3000만원으로, 2024년 대비 7.2%, 13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가맹지역본부 전환 마무리에 따른 유통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물류 및 일부 비효율성 제거에 따른 수익성 개선, 신제품 출시 및 신규사업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또한 해외사업부 확대, 브랜드 및 사업영역 확장 등으로 성장 모멘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이런 과정에서 막대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했다는 점 또한 긍정적 요소"라고 말했다.
올해 3분기 교촌에프앤비는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 개선 추세가 4분기에 더욱 확대되고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교촌에프앤비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만2500원으로 유지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10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다음과 같다.
농심, 삼양식품, 오리온, CJ제일제당, 풀무원, 빙그레, 하림, 매일유업, 롯데웰푸드, 대상, 동서, 오뚜기, 남양유업, 동원산업, 동원F&B, 사조대림, 정다운, 삼양사, 사조산업, 한일사료, 대한제당, 샘표, 윙입푸드, 크라운제과, 팜스토리, 인산가, 우양, SPC삼립, 사조씨푸드, 샘표식품, CJ씨푸드, 교촌에프앤비, 고려산업, 대한제분, 마니커, 이지바이오, 사조동아원, 선진, 푸드나무, 한성기업, 신라교역, 조흥, 해태제과식품, 팜스코, 우성, 서울식품, 사조오양, 대주산업, 보락, 푸드웰, 동우팜투테이블, 미래생명자원, 우리손에프앤지, 한탑, 엠에스씨, 마니커에프앤지, 한국맥널티, 체리부로, 케이씨피드, 동원수산, 신라에스지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