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장마철 차량 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침수 예방 비상팀을 운영해왔다. [사진=삼성화재]](https://cdn.pinpointnews.co.kr/news/photo/202407/275145_281088_543.jpg)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예방 비상팀(이하 비상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침수 예방 비상팀은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하에 관공서와 공조하여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험지역 사전 침수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비상팀은 올해 폭우와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 93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374여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다.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을 정해 수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침수 전 사전 조치도 활성화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막힌 빗물받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내용을 조치하는 한편,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콜센터에서는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침수 위험 지역 내 관공서와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비상팀은 침수 위험지역 지자체 담당자와 면담해 지자체 내 상습 침수지역 사전 확인 및 도로 정비 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 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수 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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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혜 기자
kimja@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