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PLCC카드 출범 제휴를 맺었다. [사진=신한카드]](https://cdn.pinpointnews.co.kr/news/photo/202406/273646_279959_425.jpg)
카카오뱅크와 신한카드가 첫번째 ‘카카오뱅크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뱅크 이용 고객을 위한 PLCC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PLCC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20~30대 디지털 친화 세대의 소비와 생활방식을 분석·반영한다. 향후 카카오뱅크만의 독창적인 상품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드 신청뿐만 아니라 이용 실적, 혜택, 부가 서비스 등을 확인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카드업계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만큼 20-30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자혜 기자
kimja@pinpoi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