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https://cdn.pinpointnews.co.kr/news/photo/202406/273110_279514_1712.jpg)
우리은행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우리은행은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에 데이터를 지원한다.
데이터바우처는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개발 및 활용과 관련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공급 기업과 이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AI 가공 데이터’ 제공 기업으로 지정돼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데이터바우처로 우리금융 디노랩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에 데이터를 제공한다. 금융 용어사전 태깅 알고리즘, 금융거래 기반 고객 분류 모델 개발 등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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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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