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지켜야 할 법규, 규범, 사회적 책임 등의 준수 및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 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ISO 37301'을 획득했다. 전날 진행된 ISO 인증 수여식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와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핀포인트뉴스 구변경 기자] GS리테일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지켜야 할 법규, 규범, 사회적 책임 등의 준수 및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 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ISO 37301'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전날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한국준법진흥원과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준법진흥원과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 활동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부터 공정거래, 식품안전, 개인정보, 인사노무, 산업안전, 정도경영, 세무회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확립했다.

GS리테일은 앞서 환경(E) 분야의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사회(S)의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도 획득했다.

곽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은 체계적인 조직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업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의 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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