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포인트뉴스 구변경 기자] 편의점 CU가 유명 냉동삼겹살 맛집 '후추네', 원조 부대찌개 맛집 '오뎅식당'과 협업한 간편식 상품 7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후추네는 신사동의 유명 고깃집 꿉당에서 운영하는 냉동삼겹살 브랜드다. 이번에 CU가 후추네와 협업해 출시하는 상품 5종은 후추네의 시그니처 요리인 냉동삼겹살과 쭈꾸미를 주 재료로 활용한 상품이다. 5종은 매콤 주꾸미 냉삼 덮밥과 매콤 삼겹 김밥, 매콤 주꾸미 삼겹 삼각김밥, 훈제삼겹, 냉동삼겹살 등이다.
오뎅식당은 60여 년의 업력을 가진 의정부 부대찌개의 원조 맛집이다. 실제로 2020년 오뎅식당은 부대찌개를 처음 만들었다는 것을 공식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CU가 오뎅식당과 협업해 오는 20일 출시하는 상품은 라면과 덮밥류 각 1종이다. 오뎅식당 김민우 대표가 6개월 간의 상품 개발에 함께 참여해 실제 맛집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물리적인 제약으로 유명 맛집을 접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집 앞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도록 CU가 간편식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이 고객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맛집 플랫폼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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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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